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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부흥하는 교회의 세가지 특징

임동환 목사(경기동지방회장,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페이지 정보

21-08-18 12:59

본문

임동환 목사.jpg

목회자들에게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제일 많은 대답은 “교회가 부흥했으면 좋겠다”라는 대답일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떻게 하면 부흥할 수 있을까? 부흥하는 교회의 세 가지 특징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로, 감동이 있는 설교가 있는 교회이다. 

 

목회자들은 설교를 하면서 성도들의 얼굴을 보면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있는지? 감동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감동이 있는 설교에는 힘이 있다. 성도들이 강대상에서 선포되는 말씀으로 감동을 받고, 변화를 받고 결단하여 사랑을 실천하고 제자가 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동이 있는 설교는 교회에 부흥을 가져오는 것이다. 

 

감동이 있는 설교를 위해서 목회자는 매일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한다.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서 성경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가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감동되기 위해서 묵상하는 것이다. 내가 은혜 받고 감동 받은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도 감동을 주는 법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목회자는 기도를 통해 성령과의 깊은 교제가 있어야 하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감동이 있는 설교가 있는 교회가 부흥한다.


둘째로, 목회자가 먼저 제자가 되는 교회이다. 

 

오래전 신문에 난 한 홍보 문구에 엄마 게가 아기 게에게 교육을 하는 문구가 있었다. 그 문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너희는 옆으로 걷지 말고 앞으로 걸어라”는 문구이다. 아기 게들은 “엄마! 앞으로 걸으려면 어떻게 걸어야 해요?”라고 물으며 엄마에게 걷는 법을 직접 보여달라고 하자. 엄마 게는 “이렇게 걷는 거야” 하면서 걸었는데 정작 엄마 게는 앞으로 걷는 것이 아니고 옆으로 걸었다. 엄마 게는 자신도 하지 못하는 것을 아기 게들에게 가르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엄마 게의 말은 설득력이 없다. 

 

목회자는 엄마 게와 같아서는 안 된다. 목회자 자신도 하지 못하는 것을 성도들에게 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먼저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 목회자는 누구에게든지 존댓말을 써야 한다. 반말이 권위를 높여주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가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목회자가 먼저 예수님을 닮은 제자가 되는 교회가 부흥한다.


셋째로, 위로가 있는 교회이다. 

 

사람들은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가지고 살아간다. 남편과 아내와의 갈등, 자녀의 문제, 육신의 질병 등 사람들은 수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가지고 교회에 온다. 그런 사람들에게 교회가 주어야 할 가장 큰 선물은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상한 마음의 치유 사역, 상담과 심방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문제로 고민하는 성도의 아픔을 들어주고 같이 마음을 담아 기도해 줄 때 사람들은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그런 교회에 다른 친구를 데리고 오고 싶어진다. 요즘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 그런 이웃들에게 교회는 위로를 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교회는 이웃을 위로해야 한다. 위로가 있는 교회는 부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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