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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자가 됩시다

백요셉 목사(순복음부흥사회 대표회장, 순복음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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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5-11 14: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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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그 어느 민족보다도 복이란 단어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 이유는 복에 대해서 한 맺힌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세대에는 집안에 ‘복’(福)자가 새겨진 물건들이 집집마다 있었습니다. 방석, 이불, 베개, 수저에도 ‘복’자가 새겨져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집안에 복주머니를 걸어 놓기도 하고, 복주머니를 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 민족은 복 받기를 좋아했고 복 받기를 갈망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적인 복의 개념보다 하나님의 복을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1장 28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번성과 충만의 복을 주셨고 정복과 다스리는 복을 주셨습니다. 또한 요한3서 1장 2절 말씀에도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성경은 복 있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복을 받는 것보다 먼저 복이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자가 복 있는 자입니까?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에서 말씀하기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에게도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 가족, 질병, 직장, 학업, 인간관계, 교회의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시험을 당하게 됩니다. 또한 지금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참고 견뎌내고 인내해야 합니다. 참는 자만이 희망과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왜 시험을 당합니까? 우리에게 예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 생명이 없기 때문에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환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담대하라 내가 환난에서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절 말씀에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견뎌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고통을 참으시고 인내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고 새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이 잘 참고 인내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와 감사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면 주님께서 건져주시고 영화롭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또한 너희의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맡기고 간구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시편 100편 4절에도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다보면 하나님의 더 큰 은혜가 흐르고, 더 큰 감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는 한 밤 중에 경험하는 짧은 사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겐 새 날, 새 아침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한 밤중의 시간에 무조건 기도와 감사로 인내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복 있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취해야 할 자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이 있는 자가 되길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하며 그 지혜를 가지고 세상을 헤쳐 나가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다가와도 기도와 감사로 참고 인내하며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그 사람은 복 있는 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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