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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정휘준 목사(농아지방회장, 목포에바다농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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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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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준 목사(농아).jpg

지난 2019년 12월 10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전 세계를 전염병의 공포에 떨게 하여 감염 확진자가 속속히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도 신천지에서 발칵 뒤집어놓은 일로 대구와 경북지역에 확진자가 3월 3일 0시 기준으로 4,286명 발생하여 계속 증가 될뿐만 아니라 신천지 대구행사로 다녀간 전국의 신천지 추수꾼들로 방방곡곡에 감염 확산시켜 3월 3일 저녁에는 총 5,186명이 확진 판정되어 31명이 사망,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4명이라고 보도되었다. 정부에서는 뒤늦게 수습하느라 진땀 흘리면서 의료진들과 관계기관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기에 모든 국민들이 십시일반 모금과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면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것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감염 예방 차원을 목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했는데 특히 기독교계에 주일날 교회 문을 닫아 달라는 요청에 대형교회들이 예방 차원에 의해 인터넷 위성예배로 대체하거나 중소교회들도 주일 문을 닫고 가정예배로 대체하는 등 한국교회가 주일날 문을 닫는 문제에 찬반의 논쟁이 되고 있고 세인들은 주일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에 질타와 개독교라며 비난의 악성 댓글로 얼룩지게 한다.


예배학을 전공한 신학자 우종학 교수는 “예배드리면 죽인다고 칼이 들어올 때 목숨을 걸고 예배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러나 예배 모임이 칼이 되어 남들의 목숨을 위태하게 하면 모이지 않는 것이 신앙입니다”라고 개인적으로 피력하였다.


하지만 신앙의 선배들을 보면 주일이었던 6,25 전쟁이 발발해도 예배당에 모여 예배드리거나 대혼란이 발생하여도 사스와 메르스 때에도 주일신앙을 지켰는데 코로나19의 위엄으로 예배를 중단한다면 앞으로의 이보다 더 큰 재난이 닥치게 될 때 한국교회가 정부 방침대로 의해 교회 문을 폐쇄할 수밖에 없고 인터넷 예배로 인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의 본질과 정신이 흐트러지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우리 농아지방회 소속된 농아교회들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수칙과 물품들을 비치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만일 정부 지침에 주일 폐쇄 시 고가 장비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에 인터넷 예배를 대체하기 어렵고 농아인의 특수성상 직접적인 시각 차원이기에 모든 농아인 교우들이 각별히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나갈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이든 전 세계 모든 그리스인들이 이 전염병으로 인해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면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하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죄악들이 많기에 모두가 통회의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날 때 전염병을 멈추게 하실 것을 믿고 우리 교단이 먼저 강력한 성령 운동을 통해 회개의 영들로 충만하여 한국교회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요엘 2:12~27).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으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요엘 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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