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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 기도의 능력 (요 14:13~14)

장기준 목사(경기지방회장,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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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6-07-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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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마스터키, 예수의 이름


연약하고 유한한 인간이 전능하신 하나님과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성도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은총이자 특권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유창하고 열심히 기도할지라도 그 기도가 하나님께 도달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는 결정적인 요소는 두 가지입니다. 바로 ‘진정한 회개’와 ‘예수의 이름’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고백은 단순히 기도의 끝을 알리는 주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권세이자 능력입니다. 우리는 이 이름의 비밀과 가치를 정확히 알고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가진 권세


1) 모든 무릎을 꿇리는 이름 

(빌 2:9~10)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예수라는 이름은 모든 권세와 정사와 능력을 복종시키는, 가장 뛰어난 이름입니다. 성경은 영적 세계의 세 가지 영역이 모두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선포합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 천사들과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께 경배합니다 (계 5:13~14).

땅에 있는 자들: 구원받은 자들은 기쁨으로 경배하며,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종말의 때에 두려움으로 복종하게 됩니다.

땅 아래 있는 자들: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지옥의 마귀와 그 사자들, 그리고 심판받은 영혼들이 심판주이신 예수 이름 앞에 떨며 무릎을 꿇습니다.

 

2) 기적을 일으키는 합심 기도의 능력 

(마 18:18~20)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두세 사람이 모여 합심하여 기도할 때, 그곳에 주님이 함께 계시며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행 12장)의 베드로 사도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교회가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자 천사가 나타나 쇠사슬이 풀리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둘째로 현실을 뛰어넘는 담대한 믿음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의 사건(막 5:25~34)은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1) 환경의 위험을 돌파하는 믿음: 당시 혈루증 환자는 부정하다 여겨져 군중 사이에 들어왔다가 들키면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주님의 소문을 듣고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는 믿음으로 죽음의 공포와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었습니다.

 

2) 즉각적인 역사와 은혜의 고백: 여인이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 순간, 혈루 근원이 마르는 치유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능력을 이끌어낸 여인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어 은혜를 나누게 하셨고, 육체뿐 아니라 “평안히 가라” 축복하시며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해 주셨습니다.

 

3) 불신과 배척을 경계하라: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이 교회로 몰려옵니다. 그러나 믿음 없이 그저 예수님을 에워싸고 밀기만 하는 맹목적 종교 행위로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사렛 사람들처럼 불신과 배척으로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사 7:9)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로 오늘,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과거 성경 속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은 박물관에 갇힌 하나님이 아닙니다. 2,000년 전의 역사는 오늘날 우리 삶 가운데서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인생의 홍해를 가르시고,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며, 죽어서 썩은 냄새가 나던 나사로를 말씀 한마디로 살리신 주님이 바로 우리의 환경과 인생을 다시 살리실 분입니다.

 

문제는 현실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입니다. 축복의 기회가 우리 앞에 있으니 불신을 던져버리고 우리에게 주신 ‘예수 이름의 권세’를 붙잡으십시오. 나의 가정과 일터, 질병과 문제를 향해 담대하게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오늘도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갈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삶의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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