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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란 무엇인가?

이일성 목사(삼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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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6-24 14:56

본문

이일성 목사.jpg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셨다면 그 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죄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는데 그 죄는 아담이 지은 죄였다. 그래서 아담이 왜 죄에 빠졌는지 살펴보았다.


창세기 3장 4절을 보면 사단이 아담을 유혹하여 죄인이 되게 한 사건이 나와 있다.
네 가지 거짓말이다. 한문에서 죄(罪)를 보면 넉 “사” 자와 아닐 “비” 자가 하나 되어 “죄”가 된다. 이 말은 네 가지 거짓말이 죄라고 말한다. 네 가지 죄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코 죽지 않는다고 거짓말 했다.


둘째, 눈이 밝아진다고 거짓말 했다.
사단은 눈이 밝아진다고 했지만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을 잃어버렸다. 그 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을 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을 향해 너희는 소경이 되었다고 마태복음 23장에서 여러 번 언급하신다. 그들은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이었지만 영적인 눈을 잃어버린 자들이었다. 그래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것이다.


셋째, 사단은 하나님처럼 살라고 말했다.
이 세상에 하나님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사단의 말에 속아 하나님처럼 살아보려고 욕심을 갖고 살아간다.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 그리고 권세를 가지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 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돈과 명예와 권세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에서 조차 다양한 직분을 받아 그것을 완장처럼 생각하고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모른 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넷째,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살라고 거짓말했다.
사람이 먹고 살만하면 그 다음은 눈에 보기에 좋은 것들을 찾아 나선다. 우리는 이것을 명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그러한 것을 갖고 싶어 하는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것을 이생의 자랑이라고 한다.


세계 부호였던 선박왕 오나시스가 죽을 때 한 기자가 “당신은 행복했느냐”고 물었다. 그런데 오나시스는 “나는 살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다”고 대답했다.


인간의 행복은 세상의 것을 모두 소유해도 만족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은 하나님을 닮아서 너무 크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다. 그것은 우주 만물보다 크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실 때만 가능하다.


우리의 생각이 네 가지의 거짓말에 속는다면 우리는 육신의 사람이 되어 아담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성도가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죄를 선명하게 알게 하고 이것을 반복적으로 훈련시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세상의 리더로 만드는 것을 모세오경 훈련목적으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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