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회는 지난 3월 15일 화곡순복음교회에서 제71차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상식 목사(여의도순복음새평양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지방회 1부 개회예배는 총무 최현숙 목사(목동순복음교회) 사회로 시작해 서기 김종호 목사(신월동순복음교회) 기도, 부회장 김병철 목사(화곡순복음교회) 설교가 있었다. 

김병철 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1~9절을 본문으로‘주의 은혜를 전파합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인한 복음의 은혜로 지금의 선진 대한민국이 이루어진 것처럼 교회와 목회자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침체된 교회와 나라를 살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 충만을 받을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유경희 전도사, 구승환 전도사 임명, 나라와 민족, 총회, 지방회를 위한 기도, 재무 정영숙 목사의 봉헌기도와 헌금, 회장 박상식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회장 박상식 목사 주재로 서기보고, 총무보고, 재정(수입,지출)보고, 2021년 결산 보고와 예산 인준, 그리고 지방회 조례 개정이 이뤄졌다. 이어서 지방회 선관위 주관으로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지난 회기에 이어 박상식 목사가 신임지방회장으로 추대됐고, 총무에 최현숙 목사, 재무에 정영숙 목사, 회계 정정자 목사가 유임되어 지방회를 섬기게 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상식 목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대의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교회들과 서울남부지방회를 위해 성실한 자세로 더욱 아름답게 섬기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정기지방회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화곡순복음교회와 성도님들의 섬김으로 우산세트 선물과 간식꾸러미로 준비한 다과, 지방회에서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는 등 회원들을 위해 풍성한 나눔이 있었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상식 목사(여의도순복음새평양교회) △부회장 김병철 목사(화곡순복음교회) △총무 최현숙 목사(목동순복음교회) △서기 김형완 목사(신월동순복음교회) △재무 정영숙 목사(순복음예수만나는교회) △회계 정정자 목사(크리스탈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