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회(회장 김기태 목사), 부경지방회(회장 김정수 목사), 부산지방회(회장 이건재 목사) 3개 지방회는 지난 10월 27~3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부산지역 연합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개최했다.

27일 오후 부산 김해 공항에 집결한 회원들은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 숙소에 여장을 풀고 일정을 시작했다.

이튿날 유네스코 세계문화도시에 등재된 호이안 방문을 시작으로 베트남 왕조의 마지막 수도였던 후애와 아름다운 프랑스 건축물이 있는 바나힐, 그리고 다낭의 여러 관광지를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요일에는 원로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아 수요예배를 인도해 몸과 영혼에 쉼을 얻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국해 각자 사역지로 돌아가며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3개 지방회가 하나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 부산지역 복음화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