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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회 2019년 국내성지순례 및 춘계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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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19-07-08 11:11

본문

 

 

서울남부지방회.jpg

 

 

 

서울남부지방회(회장 박상식 목사)는 지난 610~11, 지방회원간의 친목과 연합을 위해 국내 성지순례 및 춘계수양회를 전남 신안군 염산면, 증도면, 전북 김제시에서 실시했다.

 

이번 수양회는 로뎀에서 힘을 얻어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자(왕상 19:8)’라는 주제로 열렸다. 10일 새벽 기도를 마친 목회자 및 사모 등 37명은 오전 6시 오목교역 3번 출구에서 모여 대절 버스를 이용해 전남 영광군으로 출발했다.

 

김밥과 떡, 컵과일, 음료로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에서 월례예배 및 월례회를 진행했다. 총무 최현숙 목사 사회, 서기 김종호 목사 대표기도 후 회장 박상식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설교 후 복음통일과 나라와 민족, 교단과 지방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를 드렸다.

 

2부 월례회는 회장 박상식 목사 인도로 총무, 서기, 재무, 회계보고를 하고 동의, 재청으로 회무를 처리했다.

 

굴비로 유명한 영광읍에 도착한 회원들은 국일관에서 보리굴비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15분 거리의 염산면 염산교회와 전교인 66명이 순교한 야월교회를 찾아갔다. 당시 현장을 목격하고 유일한 생존 성도로 장로가 된 최종한 장로의 안내로 기념관을 둘러보며 큰 도전과 위로를 받았다.

 

 다시 한 시간을 이동해 증도면 문준경 순교기념관에 도착한 회원들은 관장의 안내로 기념관을 둘러보며, 문준경 전도사가 한 알의 밀알로 썩어져 증도면 일대를 복음화하고 한국교계의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해 낸 일화를 들었다.

 

순례를 마친 뒤 숙소인 엘도라도리조트에 도착, 회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여장을 푼 회원들은 조별로 이국적인 해변을 거닐며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 속에서 힐링을 했다.

 

다음날인 11일 오전에는 조별로 아침 경건 시간을 가졌다. 엘도라도리조트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 식사 후 천사대교로 향했다. 이동 중에 아침 경건 시간에 받은 은혜를 나눴다.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천사대교, 분개해수욕장, 여인송을 둘러본 뒤 자은도에서 한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전북 김제의 금산교회로 향했다.

 

참석자들은 금산교회 김종원 담임목사의 안내와 조덕삼 장로와 그 집 마부 출신인 이자익 목사의 유명한 일화를 들으며 아름다운 섬김의 삶에 큰 은혜를 받고 서울로 향했다.

    

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6시간의 긴 여정 동안 회원들은 간증과 레크리에이션, 찬양으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은혜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목교 역에서 각자 사역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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