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회(회장 유진우 목사)는 지난 5월 31일 세현순복음교회(유진우 목사)에서 이찬영 전도사(세현순복음교회) 목사 안수식을 주관했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유성 목사 사회로 부회장 김원배 목사 대표기도, 서기 강찬환 목사 성경봉독, 회장 유진우 목사 설교가 있었다. ‘이런 사명자가 되게 하소서’(골 1:9~12)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진우 목사는 “바울이 골로새교회를 향해 드린 기도를 통해 사명자의 삶은 첫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추구해야 한다.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단순한 주변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 가운데 중심에서 일하는 것이다. 둘째 견디고 이겨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열매 맺을 때까지 오래 참고 견디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며, 그 가운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자의 삶이 완성된다”고 당부했다.

2부 목사 안수식은 유진우 목사 집례로 서약, 안수, 성의 착의, 임직 증서 증정, 공포 선언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기도로 이찬영 목사의 첫 발걸음을 축복했다. 

3부는 이유성 목사 사회로 증경회장 이석조 목사 권면과 증경회장 김용건 목사 축사가 있었다. 이찬영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이제는 그 은혜에 합당하게 목양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증경회장 정래진 목사 축도로 목사임직예배가 은혜 가운데 끝났다. 참석자들은 세현순복음교회에서 준비한 오찬과 답례품을 나누며 친밀한 교제 시간을 갖고, “한 사람의 사명자에게 기름 부으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교단과 지역 교회가 한마음으로 축복하고 세워가는 성령 충만한 임직의 현장이었다”면서 “이찬영 목사가 앞으로 지역 복음화와 순복음 교회의 부흥을 위한 충성된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