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회(회장 강임명 목사)는 지난 5월 28일 회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월례회와 야유회를 개최했다.

총무 안영두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개회예배에서는 부회장 오진석 목사 기도, 증경회장 배석범 목사 설교가 있었다.  

‘뿌린 대로’(갈 6:8~9)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배 목사는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한 거대한 그림을 그리는데 한 알의 밀알들이 되어 한반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삶을 조명하며 “우리의 남은 삶 속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좋은 것을 많이 뿌려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주의 종들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2부 월례회는 회장 강임명 목사 주재로 서기, 재무, 회계, 총무보고를 문서대로 받기로 동의와 재청으로 모두 마쳤다.

이어서 안동의 전통음식(안동찜닭, 간고등어)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산책, 한옥집 체험 등 야유회 순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선한 바람과 맑은 하늘, 좋은 날씨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경관들을 보면서 회원 간 화합과 교제를 나누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저녁식사(주꾸미 볶음밥)를 마지막 일정으로 야유회 일정이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