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 2022년도 목회자 부부 휴양회가 지난 8월 23~25일, 2박 3일 여정으로 강원도 동해 일대에서 열렸다. 

목회자 부부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 대해 임원진들은 “농아지방호에 안식년제도가 있지만 농아인 목회 대체 사역 가능한 인력이 없다”면서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종신 사역을 하고 있어서 영적 재충전을 위한 휴양의 필요성이 절실해짐에 따라 코비드19로 잠정 중단되었던 목회자 부부 휴양회를 어렵게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휴양회를 통해 농아인 사역자 부부들은 목회 정체성을 바로 세우며, 휴양과 교제 시간을 통해 주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육간 회복이 됐다”면서 “환경적 변화에 따른 농아인 목회의 실제적인 목회적 대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농아지방회 목회자부부 휴양회를 위해 물질적 지원을 해 준 교단과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님, 평택순복음교회와 박형준 목사님의 기도과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힌 참석자들은 영적 재충전의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