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회(회장 정찬규 목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1~2일,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강원도 속초 씨쿠르즈 호텔에서 열렸다.

지방회 산하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송년모임은 한 해를 돌아보고, 교제와 친교를 나누며 2026년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부회장 이종희 목사 대표기도, 이상철 목사와 오정화 사모의 찬양인도로 예배가 시작됐다. 레크리에이션은 박문수 목사가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고, 경품추첨은 회장 정찬규 목사가 진행해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회장 정찬규 목사는 인사와 격려 말씀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교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연합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찬규 목사의 격려와 부탁에 큰 힘을 얻고 회원들과 새해를 향한 소망을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육체의 연약함으로 힘들어하는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해 간절한 마음을 담아 통성으로 중보기도를 했다. 

증경회장 오황동 목사는 “강원서지방회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서길 바란다. 교역자들에게 신앙의 열정과 헌신을 이어가라”고 격려했다. 마지막 순서로 증경회장 백창기 목사가 축도를 맡아 모든 참석자와 강원서지방회 사역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축복하며 모임이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