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회장 박원서 목사)는 지난 10월 17일 덕풍순복음교회(김철준 목사)에서 10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김철준 목사의 사회로, 회계 정상임 목사(순복음광명교회)의 기도에 이어 회장 박원서 목사(강변순복음교회)가 베드로전서 2장 9~10절 말씀으로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제하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영화 '베테랑'에서 나온 대사 중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잘 살지는 못해도 쪽 팔리게 살지는 말자’라는 말을 인용하며 “네로황제 시대의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떠한 고통과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말씀을 통해 목회가 어렵고 고난이 있다 해도 목사라는 이름의 자부심을 갖고 어떤 상황에서도 왕 같은 존귀한 제사장의 이름에 걸맞게 당당함과 부끄럽지 않는 목회를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 조성옥 목사(순복음은혜교회)의 광고 후 증경지방회장 임성렬 목사(마장순복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서상기 목사(아름다운교회)의 기도로 회무를 시작하고, 안건 결의사항으로2020년 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를 3월 2~12일 일정으로 가기로 하고, 직전지방회장 양병열 목사(순복음성남교회) 발의로 여행비 지원금과 모든 준비는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