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지방회(회장 정현곤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대전선한목자교회(이기영 전도사) 창립예배를 드렸다.

총무 김귀연 목사(광염순복음교회)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서기 이창희 목사(순복음제일좋은교회) 기도, 회계 최영일 목사(도안순복음교회) 성경봉독 후, 회장 정현곤 목사(참빛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성령께서 세우시는 교회’에 대해 설교한 정현곤 목사는 “지금은 성령의 시대, 교회의 시대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교회가 세워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교회는 먼저,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 성령 충만하고 성령님을 사모하면 성령께서 사람들을 모이게 하신다”면서 “첫째 목회자가 먼저 힘써 기도해야 한다. 둘째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 목사는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성령님이 임하신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고 성령을 보내주신다. 지경을 넓혀가는 사역을 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을 덧입어 날마다 부흥하는 선한목자교회를 통해 예수님 만이 증거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회장 정현곤 목사의 교회 창립선포와 현판 대금전달, 재무 최희승 목사(순복음한밭성도교회)의 헌금기도, 대전동지방회 증경회장 홍성순 목사(호산나순복음교회) 축사, 부회장 안병동 목사(노은순복음교회) 권면, 담임교역자 이기영 전도사 인사와 광고, 증경회장 이재년 목사(순복음예광교회) 봉헌 및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기영 전도사는 "대전선한목자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신 말씀을 따라 힘써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출발한 대전선한목자교회 위에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했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