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 주관으로 영동아가페농아교회(정우진 목사) 교회이전감사예배가 지난 11월 26일 열렸다. 

정우진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증경회장 정창열 목사 대표기도, 재무 김영삼 목사 성경봉독, 회장 이진수 목사 설교가 있었다.

‘은과 금보다 생명을 주는 교회’(행 3:1~8)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목사는 “영동아가페농아교회가 영동 지역을 비롯해 인근 지역 농아인들에게 생명을 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무 한연미 목사회) 헌금기도, 증경회장 이우복 목사와 정철주 목사(영동군 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영동순복음교회) 축사, 증경회장 김병택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담임 정우진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섬겨준 성도들과 목회 동역자들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영동아가페농아교회의 이전감사예배를 통해 영동군 지역은 물론 인근에 있는 농아인들이 구원받도록 교회가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