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회(회장 박정호 목사)는 지난 5월 16일 산정호수 한화리조트 세미나실 블랑홀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예배는 이승수 목사의 찬양인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총무 김창영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부회장 곽규일 목사 대표기도, 서기 송인희 목사 성경봉독, 회장 박정호 목사 설교가 있었다.

회장 박정호 목사는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본문으로 ‘목회자의 정체성’을 주제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목회자의 정체성을 확실히 자각해 성령 충만으로 복음 전하는 순복음의 목회자와 사모가 되라”고 강조했다.

설교가 끝난 뒤 회원들은 △경기지방회 산하 교회의 부흥을 위해 △목회자들의 건강과 영성 회복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회계 송인희 목사 헌금기도, 직전회장 김창영 목사 헌금봉헌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5분 정회 후 2부 월례회가 이어졌다. 회장 박정호 목사 주재로 각 부 보고, 안건결의사항 등 회무 처리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산정호수 주변 우둠지 식당에서 회장 박정호 목사 섬김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 겸 야유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산정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며 오랜만에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속 푸른 하늘과 맑은 호수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목회 현장에 대한 고충과 격려를 통해 사역에 대한 사명을 재무장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