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일지방회(회장 이봉하 목사)는 지난 9월 2일 새비전순복음교회(윤장호 목사)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총무 김남근 목사 사회로, 부회장 김병남 목사 대표기도, 서기 유화종 목사 성경봉독, 회장 이봉하 목사 설교가 있었다. ‘선생 엘리바스’(욥 4:1~21)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 목사는 사탄의 시험으로 곤고에 빠진 욥에게 기도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아니라 ‘친구의 충고’라는 허울로 정죄하고 책망하는 엘리바스를 역설적으로 ‘선생’이라 칭했다. 그리고 남을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이 목사는 “우리 지방회는 모든 회무나 회원들과의 교제 중에 기도가 우선이 되어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겸손, 긍휼히 여김이 넘쳐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회계 최한나 목사 헌금기도, 증경회장 임방채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회장 이봉하 목사 주재로 윤장호 목사 개회기도 후 회무보고 및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10월로 예정된 가을수양회에 대해 일정과 내용 등을 공유했다. 그리고 지역총연합회 체육대회 및 CGI 세계교회성장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참석자들은 새비전순복음교회(윤장호 목사)에서 준비한 오찬을 대접받고 시은좌순복음교회(홍승태 목사)에서 섬긴 차를 마시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