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회장 박원서 목사)는 지난 3월 11일 순복음성남교회(양병열 목사)에서 제70차 정기지방회를 열었다.

이날 1부 예배는 재무 이동훈 목사(아름다운우리교회) 사회로, 부회장 정왕훈 목사(포도나무동산교회) 기도에 이어 회장 박원서 목사(강변순복음교회)가 ‘하나님 앞에서’라는 제하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고린도후서 2장 14~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당시 고린도 교회를 통해 사역의 어려움을 맞고 있는 바울이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향기의 역할을 감당했던 것”이었다며 “이 시대의 목회자로 부름받은 우리들 또한 부족하지만 하나님만 바라보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가지고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 정상임 목사(순복음광명교회) 헌금기도, 총무 조성옥 목사(순복음은혜교회) 광고 후 증경회장 임성렬 목사(마장순복음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지방회는 증경회장 박용옥 목사(대광순복음교회) 기도로 시작, 전도사 임명식과 함께 4명의 전도사(이학수, 김주경, 안효준, 주진우)가 임명을 받았다.

올해 경기동지방회 임원은 △회장 양병열 목사(순복음성남교회) △부회장 서상기 목사가 새로 선출됐고 나머지 임원은 작년 지방회 임원이 한해 더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결의사항으로는 이후의 지방회 조직과 행사, 계획은 새로 선출된 임원에게 일임하기로 하고, 고학금 목사(순복음풍성한생명교회) 폐회기도로 회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