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지방회(회장 배병로 목사)는 지난 8월 13일과 14일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첫날인 13일은 연합으로 시작, 주일인 14일은 개교회에서 연계해 실시했다.

일산서지방회는 한달 전부터 연합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증경회장단을 비롯한 임원들 및 사모들이 교사와 보조 등에 적극 참여했다.

13일 막이 오른 연합여름성경학교는 ‘교회가 좋아요’를 주제로 열방선교교회에서 진행됐다. 

부회장 류차순 목사(은천순복음교회) 개회기도로 시작된 동 학교에서는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찬양과 율동시간, 회장 배병로 목사(열방선교교회)와 총무 박경순 목사(일산영풍교회)가 각각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하나님의 건축물’이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공과공부가 있었다.

증경회장 윤장원 목사(순복음사랑의교회)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점심과 맛있는 간식시간 후 오후 활동에서는 주제와 연관된 찬양과 율동, 게임, 건축물 만들기, 필사시간(주기도문, 사도신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었다. 

참석한 교사들과 학생들은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 곳인지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킨텍스 상상체험키즈월드에서 야외 행사를 실시했다. 

14일은 개교회에서 열렸다.

일산서지방회 임원단은 “이번 연합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코로나19로 줄어든 교회학교가 다시 일어서서 부흥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됐다”면서 “경기북·인천지역총연합회(회장 신덕수 목사) 임원단과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신호 목사)를 비롯해 지방회 목회자들의 후원과 격려와 기도 속에 풍성한 연합여름성경학교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