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방회(회장 노수연 목사) 하계 단합대회가 지난 8월 25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총무 김기영 목사 사회, 증경회장 송광현 목사 기도 후 회장 노수연 목사가 ‘형제의 연합’(시 133:1~3)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분단의 아픔과 통일 열망이 있는 임진각에서 파주지방회 회원들은 분열과 갈등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나라와 기하성 교단, 지방회와 교회 안에 임하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합심 기도를 했다.

부회장 최명성 목사 광고, 회장 노수연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증경회장단과 지방회 임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2부는 생태박물관, 6.25 전쟁기념관을 둘러보고 곤돌라에 올라 임진강을 건너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 단합대회에 4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은혜 가운데 모든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