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 동해에바다농아교회에서 지난 8월 22일 제5대 담임 김상진 전도사 취임예배가 열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총무 한연미 목사 (마산에바다농아교회) 사회로 여명호 목사(순복음부산에바다교회) 기도, 김영삼 목사(안산농아인교회) 성경봉독, ‘참 사람 되신 말씀’ 동해에바다농아교회 성도들의 수어찬양, 증경회장 김병택 목사(서울비젼농아교회) 설교가 있었다.

김병택 목사는 ‘말씀은 알아 듣기 쉽고 은혜롭게 선포하라’(고전 14:8~12,19~20)를 주제로 설교하며 “담임교역자에게 최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듣는 자들을 위해 부지런히 기도로 준비하여 주님의 말씀 듣기에 많은 시간을 바쳐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과 사랑과 온유로 준비,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장 이진수 목사 집례로 담임교역자 서약 및 치리권 부여, 공포가 있었고, 이성태 목사(동해시기독교연협회 회장/동해드림교회) 축사, 임해숙 목사(수원할렐루야농아교회)가 격려사를 했다.

취임 인사에서 김상진 전도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취임예배로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은혜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 참석해주신 전국의 모든 농아교회 교역자들, 제직,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믿음으로 행하고 삶으로 증명하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동해에바다농아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우복 목사(부산에바다농아교회) 축도로 예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