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지방회(회장 장승철 목사)는 지난 1월 14일 줌을 통해 비대면 월례회를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로 월례회를 비롯해 모임이 잠정 중단됐는데 이번에 비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참여 회원 수는 대면 월례회 때 보다 많은 54명으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먼저 1부 예배는 총무 명광현 목사 사회, 서기 김종만 목사 기도, 회장 장승철 목사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시편 20편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한 장 목사는 “승리하는 삶을 위해 하나님으로 인한 승리를 확실히 믿고, 분명한 소원(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매순간 간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2부 월례회에서는 송년회와 신년하례회를 갖지 못하게 되어 회원 가족별로 시간을 갖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안산시흥지방회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을 지원해준 총회 지원금 외에 일부 회원교회들의 협조로 3천5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지방회에서 강원도 속초의 깨끗한 모텔 한채를 목회자들의 휴가 장소로 계약하여 사용하게 하고, 식사비 등 일부를 후원해 회원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회장 장승철 목사는 “우리 지방회에서는 총회장 이태근 목사님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지방회 증경회장들로부터는 목회 핵심을 나누게 함으로 회원들에게 목회사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