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지방회(회장 고영용 목사) 주관으로 목사안수식 및 임직예배가 지난 5월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임직예배에는 여성 목사 26명을 비롯해 모두 33명의 신임 목사들이 참석해 안수를 받았다.

총무 백근배 목사 개회사, 안정복 장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도, 교단 부총회장 양승호 목사 성경봉독,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설교가 있었다. 

‘성령의 사람’을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기 위해선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성령 충만 없인 바른 생활과 목회를 할 수 없다”며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 증인된 삶, 순교자의 영성을 가지고 충성 헌신하는 주의 종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는 인사 및 인준 순서를 진행했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는 여의도지방회를 비롯한 기하성 목회자들이 기립해 인사했다. 

회장 고영용 목사 서약 진행으로 임직대상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소임에 헌신할 것을 서약하고 안수위원의 안수와 악수례, 성의 착용이 있었다.

임직자들에 대한 목사 공포 후 이영훈 목사는 33명 목사에게 임직 증서를 수여하고, 총회장 정동균 목사 격려사, 여의도지역총연합회장 김호성 목사 권면이 있었다. 임직자 대표 김정윤 목사 답사, 임직자 이은미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