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회(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10월 14~15일 제천 청풍명월에서 지방회 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 등 28명이 참석해 “하나님께서 주신 대 자연에서 하나님 창조의 아름다움과 위대하심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날 청풍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시작으로 정회나루 유람선을 탑승해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감상했다.

이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른 회원들은 운무가 가득한 자연의 모습에 감탄사를 쏟아내며 “이번 수련회를 청풍에서 진행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카페에서 회원들은 허심탄회한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저녁식사는 청풍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갈비와 송어회로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다.

15일 아침 함께 아침식사를 한 회원들은 1박 2일 동안 알찬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각자 목양지로 돌아갔다.

수련회를 준비한 임원진은 “날씨가 화창하진 않았지만 지방회 소속 회원들이 많이 참석했고, 목회 일선에서 받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며 “부흥하는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역이 되기를 소망하며 회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