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청주지방회(회장 강임명 목사) 주중순복음교회(최상근 목사) 창립 50주년을 기념 감사예배 및 권사 임직예배가 열렸다.

총무 안영두 목사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에서 부회장 오진석 목사 기도, 복음가수 김종훈 전도사 특송, 회장 강임명 목사 설교가 있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강임명 목사는 “주중순복음교회의 지난 50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오늘 권사로 세움 받은 5명의 임직자들은 바울의 신앙과 정신을 본받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합당하고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직분 잘 감당하고, 칭찬 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담임 최상근 목사 집례로 5명의 권사 임직자들이 서약을 마친 뒤 참석한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 속에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공포, 권사 임직증서 및 임직패 수여가 있었다. 

증경회장 배석범 목사 권면에 이어서 증경회장 권문집 목사와 증경회장 남상하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담임목사로 34년간 주중순복음교회에서의 목회 여정을 추억하고, 감회의 소감을 전한 송재현 원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마지막 행사로 축하음악회가 진행됐다. 구성옥 목사와 김화숙 목사 듀엣 찬양, 복음가수 안영두 목사 찬양, 시와 열매교회 강희필 사모 축시, 김성희 권사와 강정숙 성도의 색소폰 합주 연주, 복음가수 김종훈 전도사 찬양으로 음악회가 끝났다. 

이날 예배를 통해 참석자들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주중순복음교회에 축하를 전하며 전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