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 진주농아인교회(함경수 목사) 설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지난 3월 19일 있었다.

담임 함경수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총무 한연미 목사 대표기도와 회계 김영삼 목사 성경봉독 후,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가 ‘연합공동체’(시133: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를 통해 양대식 목사는 “신앙공동체가 하나되는 힘이 있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며 “서로 격려하여 농아인 구령 사역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원태 목사(진주성북교회)와 회장 이진수 목사가 축사를, 증경회장 임해숙 목사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고, 증경회장 이우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진주농아인교회는 40년 전, 바나바처럼 농아인의 든든한 동역자였던 구자연 장로가 기도와 재정적 지원을 바친 귀한 교회다.

함경수 목사는 “진주농아인교회가 주님의 증인이 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인내하면서 로마서 12장 15절 말씀처럼 이웃과 함께 웃고 함께 울어주는 주님의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