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지방회(회장 조태석 목사)는 지난 2월 4일 함께하는은현교회 창립 12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장로장립식 및 임직식을 주관했다. 

1부 예배는 회계 김태환 목사 사회로, 서기 송추석 목사 기도, 총무 유정안 목사 성경봉독 십자성 중창단 특송, 회장 조태석 목사 설교가 있었다.

회장 조태석 목사는 ‘베드로의 신앙 권면’(벧전 2:1~5)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당시 박해로 인해 사방에 흩어져 세워진 교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과 박해를 당하면서도 교회를 세운 것”이라면서 “베드로는 권면의 말씀으로 각 교회와 소속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심을 북돋아 주었다. 이와 함께 오늘 임직 자들과 교회 성도들이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있어도 아름답고 좋은 교회를 세워가므로 주님의 칭찬과 천국 상급이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이에 “임직자들이 첫째,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님께 나아가 오직 예수의 신앙으로 가정을 세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둥이 되고 둘째, 신령한 젖인 말씀을 사모하고 무장하여 힘들고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최선을 다해 몸 된 교회를 세우고 셋째, 교회가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여 사랑과 격려와 선행이 넘치는 신령한 집이 되고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직책을 받은 이들이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교회의 역사에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장로장립식 및 임직식은 전라지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회장 조태석 목사 집례로 장립자 서약과 안수 위원들의 장로 안수, 안수위원장 조태석 목사의 공포 및 장립패 전달이 있었다.

3부는 함께하는은현교회 담임 김왕규 목사 집례로 안수집사와 권사 서약, 안수위원들 안수, 취임패 전달이 있었다.

부회장 유영준 목사 권면, 박창희 목사(새순천교회) 축사 후 광고를 전한 김왕규 목사는 참석자들을 호명하며 감사인사를 하고, 증경회장 김준기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과 선물로 축하와 기쁨의 교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