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회(회장 김병철 목사) 주관으로 지난 5월 27일 화곡순복음교회(김병철 목사)서 2023년 목사안수식 및 임직예배가 열렸다.

제1부 예배는 총무 김용규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사회자의 선포로 시작된 이날 임직식에서는 지방회 임원들이 순서를 맡았다. 또한 이날 고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복음의 열정으로 가득찬 화곡순복음교회 권부현 원로 목사가 말씀을 선포해, 참석자들은 숙연한 마음으로 목회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헌신해야 하는지 되새겨보고, 돌아보았다.

권 목사는 “목회자는 4개의 눈을 갖고 교회와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급격하게 세속화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목회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2부 임직식은 회장 김병철 목사의 집례로 이은순 전도사(화곡순복음교회), 유원재 전도사(아홉길사랑교회)가 선후배 목회자들과 동역자들, 성도들 앞에서 하나님 나라 군사로서 헌신할 뜻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