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회(회장 김기태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순복음새찬양교회(박경희 목사)에서 제74차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결산 및 예산, 임원 선출 등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는 총무 정기수 목사 사회로, 부회장 이원종 목사 기도, 증경회장 정상균 목사 설교가 있었다. 요한복음 21장 15~17절을 통해 ‘사랑의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상균 목사는 “성도는 목사의 양이 아니라 주님의 양이요 주님의 소유다. 그러므로 목사는 주님의 양을 맡은 청지기로서 주님의 마음, 즉 사랑으로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섬겨야 한다”면서 “목사는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며, 섬김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임을 명심하여 언젠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으로부터 수고했다는 위로와 격려의 음성을 듣자”고 선포했다. 회장 김기태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지방회는 회장 김기태 목사 주재로 정관 개정안 등의 회무 처리와 임원 선출이 있었다. 회원들의 박수 추대로 김기태 목사가 회장으로 유임됐다. 회장 김기태 목사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회를 중심으로 부산지방회를 잘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원들은 신임원들을 박수로 격려하고 나머지 안건들은 새로 구성한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증경회장 정영기 목사 기도로 폐회하고, 회원들은 지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선물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기태 목사(구남순복음교회) △부회장 배삼한 목사(부산순복음사랑과은혜교회) △총무 정기수 목사(망미순복음교회) △서기 김기식 목사(순복음선교교회) △재무 이균식 목사(범서순복음교회) △회계 박장일 목사(순복음햇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