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회(회장 황윤택 목사)는 지난 9월 10일 순복음기도하는교회(곽동흠 목사)에서 제73차 제3회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교제했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요한 목사 인도로 진행됐다. 증경회장 정찬수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힘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회원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님만 바라보는 목회자가 되자. 우리의 하나님은 인도하시는 분, 기적을 만드시는 분, 역사의 주인 되신 분”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이 주인되신 목회를 하자”고 당부했다.

교회 이전 후 월례회 장소와 식사를 섬긴 순복음기도하는교회 곽동흠 목사가 감사인사와 헌금기도를 했다. 정찬수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월례회 시작 전 굿네이버스에서 단체 소개와 선물(건강의약품 890박스)을 기증하고, 참석자들은 굿네이버스 사역을 위해 기도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지방회와 호매실순복음교회(오영옥 목사)가 각각 추석선물을 준비하고, 곽동흠 목사가 떡과 물티슈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회장 황윤택 목사 주재로 진행된 월례회에서는 각 부서 및 행사 사항 보고가 있었다. 특별히 9월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교역자 세미나 및 체육대회 행사 설명과 회원들의 관심 및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본 교단에서 지역총연합회와 지방회 소속 미자립교회들에 대한 전기세 지원 소식을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말씀에 은혜받고 동역자들의 교제를 통해 영적 충만을 얻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 월례회를 기대하며 사역지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