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방회(회장 정재용 목사)는 지난 1월 24일 시흥소망교회(이남경 목사)에서 새해 첫 월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총무 최학기 목사의 사회로 서기 이인호 목사의 기도, 회계 이형우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정재용 목사가 설교했다.

정 목사는 ‘주를 찾기에 갈급한 영혼’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의 생활의 관심사는 행위에서 존재로 옮겨가서 후에 자신뿐만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목회자는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분명한 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목사는 “마틴 루터가 임종 전에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말씀과 가까이 할 수 있느냐?’의 질문에 고난과 기도 그리고 묵상을 통하여 가능하다고 한 말씀을 인용하면서모든 순지역 동역자들이 함께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 말씀에 대한 깊은 체험과 신학적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순지방회 목회자들은 지방회 화합과 개교회 부흥을 위하여 뜨겁게 합심하여 기도했다.

시흥소망교회 이남경 목사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으며박문옥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월례회에서는 지난 회무를 처리하고, 새해에도 서로 협력함으로 선을 이루어 가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