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회(회장 박진양 목사) 제주시온교회(김성훈 전도사) 창립예배가 지난달 7일 열렸다. 제주시 아라2동(승천로 60)에 위치한 제주시온교회에서 드려진 이날 창립감사예배는 총무 정민철 목사 사회로 부회장 차진호 목사 기도, 서기 이순구 목사 성경봉독, 회장 박진양 목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양 목사는 ‘교회다운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주님이 칭찬하시는 교회다운 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 위에 든든히 세워지고, 이 신앙 고백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늘어나는 교회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본주의를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일에 있어 고난과 죽음은 필연이며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가는 제주시온교회와 성도들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양 목사가 격려금을 전달식 후 총회 서기 강인선 목사 격려사, 제주시기독교연합회장 정종열 목사와 직전지방회장 박명일 목사 축사, 증경회장 김대수 목사 권면, 증경총회장 표순호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담임교역자 김성훈 전도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기에 이 자리에 섰다”며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교회가 되며, 그동안 받은 사랑의 빚을 주님의 이름으로 나누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