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회(회장 임정대 목사)는 지난 4월 3일 홍주순복음교회(정만용 목사)에서 제68차 정기지방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총무 강갑수 목사(해미순복음교회) 사회로 이종문 목사(방주순복음교회) 대표기도, 증경회장 정만용 목사(홍주순복음교회) 설교, 회장 임정대 목사(둔포순복음교회) 인사말과 2명의 전도사 임명장 수여, 사회자의 광고, 증경회장 이영춘 목사(고북순복음교회) 축도로 마쳤다.

말씀을 전한 정만용 목사는 ‘복음은 용서’(요 8:1~13)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 지방회가 지금까지 화목할 수 있었던 것은 남의 죄를 지적하지 않고 서로 부족함을 알고 이해와 은혜로 지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부는 각부서 보고사항으로 회무처리를 했다. 임원선출은 금년에 임원 입후보자가 없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잠시 정회를 한 후 회의를 거쳐 회장 임정대 목사(둔포순복음교회)가 유임되고, 부회장은 공석, 총무 강갑수 목사(해미순복음교회) 서기 김익현 목사(한내순복음교회) 회계 정용록 목사(내포순복음교회), 재무 장기철 목사(빛과소금의교회)가 새로 선출돼 전 회원 박수로 인준을 받았다.

참석한 회원들은 지방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비롯해 홍주순복음교회(정만용 목사)에서 점심대접 및 수필집 선물, 이종문 목사와 교회에서 녹차먹인 돼지고기 한박스(1kg) 선물 등 풍성한 나눔으로 더욱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