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지방회(회장 홍성장 목사)는 지난 9월 10~12일, 제30회 영적무장성회를 개최했다. 중원순복음교회(한삼섭 목사)에서 열린 이번 성회는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를 주제로 사흘동안 저녁 8시에 진행됐다.

그동안 경기동부지방회는 매년 1월에 ‘신년축복성회’, 9월에는 ‘영적무장성회’를 개최해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되는 연합기도회를 열었고,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2025년 영적무장성회를 위해 1차 준비기도회, 2차 준비기도회 시간을 마련해 준비한 임원진은 “증경회장님들을 비롯해 회원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영적무장성회를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했다”고 전했다.

강사로 초청된 천안 행복한교회 담임 성권상 목사는 ‘예배가 답이다’, ‘터치’, ‘하나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통해 영적 도전을 받고, 성령 충만한 기도 시간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 특별히 기도시간에서는 성권상 목사와 함께 지방회 목회자들이 모두 나와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 시간도 가졌다. 성도들은 “영적무장과 함께 영육간 치료와 문제를 해결 받고, 회복해 세상에 나가서 승리할 힘을 축척했다”고 간증했다.

준비찬양과 특송을 맡은 새이레찬양팀, 중원순복음찬양팀, 이천순복음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에 성도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중원순복음교회 성도들도 주차, 안내, 식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에 앞장섰다. 

참석자들은 “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함께 연합성회를 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처럼 이번에도 하나되는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2026년 제31회 신년축복성회를 기대하며 성령 충만한 건강한 기독인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