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지방회(회장 조정범 목사)는 지난 11월 11일~16일, 라오스 선교지 방문 및 해외수련회를 개최했다.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라오스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 등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이다. 프랑스의 보호령에서 1953년 독립했지만, 오랜 내전 끝에 1975년 공산정권이 수립됐다. 경제적으로는 1986년 개혁·개방 노선에 의거하여 시장경제를 도입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100명의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티셔츠 100장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라오스 국립대학의 홍인용 축구감독에게 티셔츠 100장과 기타 선교물품을 전달했다.

회장 조정범 목사와 부회장 장진선 목사는 “라오스에서 진행된 해외수련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감을 재확인하며, 영적 교제의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원들도 “준비한 물품들을 잘 전달하고, 한마음으로 그 지역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