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지방회(회장 이상암 목사) 주관으로 지난 2월 23일 순복음범천교회 정성철 목사 원로추대 및 이효훈 목사 담임취임, 항존직 은퇴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번 예배는 순복음범천교회의 새로운 출발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무 송용대 목사 인도로 시작됐다. 이건재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으로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해 참석한 성도들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2부 순서에서는 정성철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성도들의 감사와 존경 속에서 추대패와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 3부는 이효훈 목사의 담임취임식이 진행됐다. 담임 이효훈 목사는 새로운 사역에 대한 다짐과 비전을 공유하고, 교회와 성도들의 축복 속에서 취임 선언가 있었다.

4부는 오랜 기간 교회를 섬겨온 중직자들의 은퇴를 기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은퇴자들에게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 후 모든 참석자들은 그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하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순복음범천교회 성도들과 참석한 내빈들은 교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아름다운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교회의 밝은 미래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