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회(회장 조성환 목사)는 지난 12월 19일 영동순복음교회(정철주 목사)에서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한 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해를 향한 결단과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송년회 행사는 총무 유진우 목사 사회로 시작됐다. 강찬환 목사(덕산순복음교회) 대표기도, 회장 조성환 목사 설교가 있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살전 5:16~18)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성환 목사는 “첫째 기뻐하고,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하며, 셋째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목사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믿음 안에서 더욱 견고히 서자”고 권면했다. 증경회장 정철주 목사 축도로 송년회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사역을 계획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영동순복음교회에서 준비한 오찬과 간식을 나눈 뒤, 2부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어우러진 척사대회가 열렸다. 뜨거운 응원과 웃음이 가득한 척사대회를 통해 충북지방회 소속 교회들의 연합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임원진은 “우리 충북지방회는 매년 송년회를 통해 소속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하나로 연합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송년회 역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