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지방회(회장 임운택 목사)는 지난 12월 5일 충남 대천해수욕장, 보령 해저터널 관광, 원산도 섬 일원에서 부부 동반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는 순복음평택중앙교회(박형준 목사)에서 45인용 버스에 올라탄 회원들을 위한 증경회장 박형준 목사의 출발 기도로 시작됐다.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해변가 주변을 산책하면서 사명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힘들 때마다 은혜를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간증하며 담소를 나누고, 대천항 입구 맛집에서 우럭숭어회, 매운탕, 새발낙지로 점심식사를 했다.

다시 버스로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깊은(6,927 m, 수심 80m) 천정 수족관이 그려진 보령 해저터널을 구경했다. 원산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를 방문해 사방으로 탁 트인 원산도 바이더오카페에서 차를 마셨다.

회원들은 “원산도 바이더오 전망대에서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파도 소리를 들으니,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송년회를 준비한 임원진은 “증경회장, 임원,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하고, 여러가지 간식과 후식을 섬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년회 마지막 기도를 한 박형준 목사는 “대망의 2025년을 잘 준비해 미자립교회가 자립교회가 되고, 자립교회는 작은 교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전통을 실천하는 경기남지방회가 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