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 전주에서 하기 신앙수련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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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는 지난 8월 1~3일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하기 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 전주시그니처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는 코로나 이후 7년 만에 125명(해외교역자 6명)의 전국 농아인 성도들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여명호 목사 사회로 부회장 조재보 목사 대표기도, 재무 정우진 목사 성경봉독, 교단 총회장 신덕수 목사 설교가 있었다.
‘우선순위’(창 32:10~12)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신 목사는 야곱의 얍복강 사건을 통해 ‘사람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만나자’ ‘외적인 것보다 내면의 나를 점검하자’ ‘다른 사람을 바꾸기 전 내가 먼저 변하자’ 등의 내용으로 먼저 자신을 바꾸고, 고치고, 변화되는 삶을 강조했다. 교단 협동총무 송시웅 목사는 격려사를 전했다.
J국에서 참석한 2명의 사역자에게 전도사 임명장 수여 후 회장 이진수 목사의 인사말, 총무 김영삼 목사 광고, 총회장 신덕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후에는 박경인 목사 사회, 박병길 목사 대표기도, 김병택 목사 설교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를 제목으로 부흥회가 이어졌다.
8월 2일에는 ‘성경이 먹어지네’를 주제로 성경 맥 잡기 세미나가 이혜진 목사 사회, 임서희 선생 강의로 진행돼 구약성경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이날 오후는 오용곤 목사 사회로 ‘율법책의 구전과 번역’을 주제로 황준환 목사의 강의가 있었다. 수화가 언어인 농인들에게 다양한 수화 표현 방식과 수화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은경 목사 사회로 성경퀴즈가, 정창열 목사 사회로 타국에서 온 교역자들의 자국선교 보고 시간도 있었다.
또한 지난 6월 전국농아교회 연합으로 준비된 헌금을 몽골농아교회 차량지원금(11,400,000원)을 전달했다.
조재보 목사 사회, 이강진 목사 대표기도, 박용숙 목사 성경봉독, 이우복 목사 인도로 ‘하나님의 프로그램’이란 제목으로 부흥회가 열렸다. 설교 후 안수기도 시간에는 모든 교역자들이 성도들에게 안수하고, 축복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성령의 충만한 은혜의 시간으로 마지막 밤의 열기를 더했다.
8월 3일 폐회예배는 김영삼 목사 사회, 여명호 목사 대표기도, 이혜진 목사 성경봉독, 정창열 목사 설교(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가 있었다. 그리고 임해숙 목사 축도로 하기수련회 막이 내렸다.
이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2박 3일 수련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기하성 교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비롯해 후원해 주신 순복음총회신문, 동탄순복음교회, 정읍순복음교회, 광주순복음교회, 전주참사랑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평택안성교회와 지방회 내 여러 교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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