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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방회 예닮순복음교회, 낙뢰로 화재 당해

영혼 구원·지속적 독거어르신 섬김 사역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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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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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에 기습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7월 18일 새벽, 고양지방회 예닮순복음교회 이정수 목사와 사모 한사라 목사는 금요 철야 예배를 앞두고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 새벽 3시까지 교회 곳곳을 살폈다. 그리고 많은 비에도 물 새는 곳이 없어서 안심하고 4층 목양실에서 쪽잠을 청했다.

 

갑자기 소방수들이 찾아왔다. 잠이 덜 깬 상태에서 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이 깬 이정수 목사와 한사라 목사는 옥상에 불이 났다가 소식을 듣고 급히 대피했다. 

 

건물 옥상에 있는 주방에 낙뢰가 떨어져, 이웃들의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한 것이었다. 천만 다행인 것도 잠시, 불과 그을음으로 가득찬 주방을 바라보니,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이 목사는 “2015년 개척해, 이곳으로 성전을 이전한 지 3년이 됐다. 화재가 진압된 뒤 보니 4층 화장실까지 그을음이 번져 있었다.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은 것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럼에도 막상 다 타 버린 주방을 보니 망연자실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예닮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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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비롯해 주방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과 생활용품들은 다 녹아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었고, 쌀을 비롯해 식료품도 버릴 수밖에 없었다. 간신히 그릇 몇 개만 건졌다. 

 

10여 명의 성도들이 식탁 교제를 나누고, 5킬로미터 반경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나눔을 했던 공간이 사라졌다.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성도들과 함께 청소를 한 뒤 금요철야예배와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예닮4.jpg

이정수 목사와 한사라 목사는 다시 일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도들이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되고, 독거어르신 섬김 사역을 멈추지 않으며, 앞으로도 예닮순복음교회를 통해 귀한 영혼 구원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길 기도하고 있다. 

 

(후원계좌 농협 351-0935-4252-23 예닮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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