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회장 용성중 목사)는 지난 6월 22일 진주순복음교회(류성진 목사)에서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성문 목사 사회, 부회장 백정호 목사 기도, 서기 이한식 목사 성경봉독, 회장 용성중 목사 설교가 있었다.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시는 주님의 음성’(렘 29:11)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용 목사는 “이스라엘이 신흥세력인 바벨론과 이집트의 패권 다툼에 끼어 힘든 시기를 지날 때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벨론에 항복하고 화친을 맺어야 어려움이 덜하게 된다’고 외쳤다. 그러나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과 전쟁을 하고 패배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용 목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70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희망을 갖고 준비시키셨다. 그리고 바벨론 나라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고(렘 29:7), 아나돗 밭을 사고(렘 45:5),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지 말라(렘 45:5)고 명령하셨다”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는 우리들은 세상의 것에 동화되지 않도록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며 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기하성 교단과 영남지역총연합회, 회원 교회와 진주순복음교회를 위한 통성기도, 회계 류성진 목사 헌금기도, 증경회장 김경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회장 용성중 목사 주재로 회무처리를 했다. 진주순복음교회에서 준비한 점심과 다과를 통해 회원들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