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 전주에바다농아교회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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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9 10: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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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 전주에바다농아교회는 지난 9월 12일 교회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를 열었다.
전주에바다농아교회 담임 이진수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 강사로 초청된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원로)는 ‘전주에바다농아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셨습니다 (마 16:16~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교회를 개척한 정상문 목사와 전임사역자 이우복 목사, 김병택 목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진수 목사는 “농아인 복음 선교의 불모지였던 전주 지역에 몇 명의 농아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린 뒤 50년이 흐른 오늘날 농아인신앙공동체를 이루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의 역사였다”며 “그동안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게 하시고, 일곱 번의 교회 이전과 두 번의 성전건축을 가능케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전주에바다농아교회가 복음사역에 임하는데 물심양면 도움을 준 교단을 비롯해 건청인교회와 기독단체 및 기관, 목회자들과 본 교회 성도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부족하나마 오늘 헌금의 일부를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건립 및 팔레스타인 농아선교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직전회장 정휘준 목사와 증경회장 임해숙 목사의 축사 후 정상문 목사 축도로 이날 50주년 희년감사예배가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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