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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차 각 국장, 위원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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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7-04 11:47

본문

67차 각 국장, 위원장에게 바란다

 

 

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통해 교단 정책들을 실행할 각 위원장들과 각 국장들이 인준됐다. 이로써 제67차 총회를 이끌어갈 새 집행부가 결정됐다.

 

교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책을 맡은 이들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 창의적인 열정을 가지고, 강력하게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가만히 자리만 지키고 앉아서는 안 된다. 각 현안들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고, 우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히 실행해 나가야 한다. 물론 어려움이 뒤따른다. 예전에 비해 교단의 교세가 축소되면서 정책을 추진할 동력이 약해졌다.

 

하지만 지난 회기에 우리는 다양한 정책들을 원만하게 진행했다. 목회자 컨퍼런스, 한마음체육대회, 종교인 과세 세미나 등 실질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할 수 없다고 걱정했던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다.

 

정책을 실행함에 있어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분명한 비전이다. 교단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사람들이 뜻을 모은다. 사람들의 뜻이 모아지면 필요한 재원은 얼마든지 채워진다. 그러므로 정책의 당위성을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각 국장들과 위원장들은 1년 동안 실행할 정책 청사진을 연구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그리고 총회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일정을 정하고, 그 일들을 추진할 사람들을 설득하여 모아야 한다. 지나치게 화려한 조직을 만들 필요가 없다.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실질적인 목회 토양을 건강하게 바꾸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을 때이다. 총회는 함께 일하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 모두가 주체의식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

 

 

 

교단 불법 횡령사건, 반면교사로 삼자

    

교단 재산을 불법으로 횡령하여 카지노에 탕진한 박성배 목사의 대법원 형이 확정됐다. 박 목사는 교단 재산 횡령으로 49개월, 기하성 연금 횡령으로 4, 도합 89개월의 형을 확정 받았다.

 

이로써 기하성 교단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이 일단락됐다. 재판부는 수년 동안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금고처럼 유용했다고 질타했다. 이는 한 사람의 도덕적 해이가 빚은 참극이 아니라 교단의 총체적 부실 운영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사건이다. 교단의 중대한 현안들은 공식기구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집행되고 반드시 사후 공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공론화 과정은 철저히 무시되고 비선에서 모든 것이 자행됐다. 회의록은 위조되고, 자금은 차명계좌로 줄줄 새나갔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특정인이 권력을 장기 독점했기 때문이다.

 

이제 총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사유화의 병폐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공공성을 회복해야 한다. 진정으로 개혁하려면 이 사건을 철저히 규명하고 뼈아픈 자성과 함께 정상화를 위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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