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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교회 이야기

아름다운우리교회 이동훈 목사, 유럽 코스테 강사로 나서 유학 청년들에게 비전 선포

“청년들 성령과 함께 다시 복음으로”… 27개국 300명 유학생 참석,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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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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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2).jpg

아름다운우리교회 이동훈 담임목사와 이탈리아 지성전의 청년들이 지난 227일부터 32일까지 34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수양관에서 열린 제34회 유럽 코스테에 참석했다.

 

복음이 실제가 되게 하라!(Live out the Gospel!)’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집회에서 이동훈 목사는 말씀을 전했고, 아름다운우리교회 청년들은 찬양인도와 영상중계, 자막 등 스텝으로 섬겼다.

    

지난 30여 년간 유럽 코스테는 유럽 내 370여 개 한인 교회의 연합을 도모했고, 흩어져 있는 한인 유학생들과 한인 2세들을 한자리에 모아 교회와 유럽 선교의 동력이 되도록 힘을 다해왔다.

 

 코스테 임원진은 여느 해보다 청년들의 영적 성장에 눈높이를 맞춘 강사진을 선별하기 위해 심사숙고 했고, 수천 킬로미터를 마다않고 달려온 갈급한 젊은이들에게 복음이 더 실질적으로 와 닿았다는 총평을 받았다.

    

이번 성회에는 27개국 한인 유학생들과 한인 2세들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동훈 목사는 복음이 실제가 되게 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복음이 삶 속에서 실제가 되도록 힘을 다해 주어진 삶을 살아내야 한다면서 복음에 부딪힌 청년들은 듣고 동의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그 복음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외쳐 참석한 젊은이들의 가슴을 뜨겁고 벅차게 했다.


7주년 (3).jpg

한편 이동훈 목사는 코스테 참석을 앞둔 지난 222일 주일에는 아름다운우리교회 이탈리아 지성전 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불가리아에서 20년 이상을 사역한 김아엘 선교사(Open Balken Mission Center)가 선교팀과 함께 방문해 말씀을 증거했고, CTS기독교 TV에서 취재를 나왔다.

    

이동훈 목사는 CTS기독교 TV와의 인터뷰에서 청년이 모든 것이다. 청년들을 잡는 방법은 복음밖에 없다목사는 복음으로 청년을 잡아야 하고 교회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죽어가고 있는 유럽을 향해서 청년들은 성령과 함께 다시 복음으로 무장하여 거리에 나와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7년 전 성령의 감동으로 밀라노에 교회를 세웠다. 유학 생활 중에 방황하던 청년들이 하나둘 교회로 모이기 시작했고, 청년들은 이 목사가 소위 깡 복음’, ‘센 복음이라 말하는 생 복음에 사로잡혀 복음이 실제가 된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

    

이탈리아 아름다운우리교회는 곧 유학생 청년들 중심의 교회로 정착되었고, 성악과 악기를 전공한 유학생들로 구성된 선교 중창단인 OBC Choir를 결성해 이 목사와 함께 유럽 전역을 다니며 예배로 선교하고 있다.

    

또 이 목사는 연말에 독일과 체코 국경에 국경음악학교를 설립해 시리아 난민들과 체코 국경지대의 가난한 아이들을 가르쳐 복음의 일꾼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우리교회 홍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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