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빛나는 달빛과 별빛을 보면 누구나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빛나는 달과 별들은 실상 가까이 가보면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돌덩이, 흙덩어리에 불과하다. 태양의 빛을 받을 때 비로소 아름답게 빛나는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품을 때,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별들처럼 빛나는 인생들로 변화될 수 있다. 

이를 주제로 한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가 4월 8일 대학로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막이 올랐다.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마음과 영혼은 지치고 병들어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동시대를 살아가는 극중 인물들의 각양각색의 자전적 스토리들을 뮤지컬에 담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매년 최고의 뮤지션들을 시상하는 ‘뮤직 페스티벌 앤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가수상을 수상한 박승리와 행사를 주최한 엔터테이먼트사 대표 임한식은 시상식이 끝난 후 향한 카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인물을 만난다. 카페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신비한 인물을 통해 주인공과 다른 손님들 한명씩 자신들의 인생을 쏟아놓으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극단 쏠라이트미션은 쏠트(소금)와 라이트(빛)를 품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단됐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스토리’ ‘구원열차’ ‘손양원’ ‘문준경’에서 2019년 ‘스타라이트 스토리’까지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복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공연 예매 : 인터파크, 갓피플, 티몬.                            
문의 : 010-9955-9802 / 010-7124-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