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권 ‘핵심구절’만 봐도 전체 성경 개념이 잡힌다
유상섭 목사, 365일 <성경핵심 이해하고 기도하기>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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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8 15:4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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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 각 권마다 ‘핵심구절’을 뽑아 365일 묵상하도록 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총신대학교에서 신약학 교수와 교목실장을 역임했던 유상섭 목사(현 창신교회 담임목사)가 최근 <성경핵심 이해하고 기도하기>(아르카) 책을 내 놓았다.
이 책은 독자들의 새로운 개념의 성경 참고서로, 각 권의 핵심내용을 이해하면 그 책의 전체의 개념과 뜻하는 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경 첫 책인 창세기부터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까지 빠짐없이, 각 성경의 핵심구절을 소개하고, 그에 대해 성경 주석과 강해에 가까울 정도로 상세하고 꼭 필요한 내용을 요약했다.
나아가 저자가 평소 성경 말씀을 이해하고 그 말씀에 따라 기도하는 ‘말씀기도의 영성’을 강조한 취지를 따라, 이 책의 핵심구절 말미마다 ‘한 마디 기도’라는 기도문을 추가했다.
독자는 이 책으로 성경의 흐름에 따라 핵심 본문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말씀에 따라 간단히 기도하는 기도 지침도 얻게 되었다.
기존의 성경 입문 참고서는 일반적으로 ‘개관’(槪觀), 즉 대충이나마 성경의 전체 개념을 이해하도록 하고, 성경의 66권 각 책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이른바 성경통독 참고서 겸 성경 개관서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그런 책을 기대했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성경 이해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성경핵심구절로 구성돼 있지만 분량은 그리 적지는 않다. 그래서 날마다 큐티(QT 경건의 시간)하듯 조금씩이라도 읽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개로 나눠 일자별로 읽도록 편집했다.
큐티 참고서로 볼 수도 있고 매일 가정마다 드리는 가정예배 지침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설교자들에게는 매일 준비해야 하는 새벽예배 설교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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