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예술원, 정세훈 시인 등 기독교문화 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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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7 10: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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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예술원(이사장 소강석 목사)이 주관하고,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가 주최하는 ‘제32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월 28일 그랜드앰배서더서울 도라지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수상자로는 △음악부문 가곡 <꽃씨> 성악가 임웅균 △연극부문 연극 <카라마조프 인셉션> 극작·연출 신영선 △문학부문 시 <몸의 중심> 시인 정세훈이 수상했다.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시상식에서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에 기독교 문화가 꽃 피우기까지 여러분이 꽃씨를 뿌린 줄 안다. 역사를 보면 복음이 가는 곳에 기독교문화가 세워졌다. 거기에는 꽃씨를 뿌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전하였다.
원장 안준배 목사는 음악부문 수상자 임웅균은 오페라 <리골렛토> <오텔로> 등에서 드라마틱한 발성으로 연기와 일체를 이루어 벨칸토 창법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새에덴교회 30주년 콘서트에서 소강석 작시 임긍수 작곡의 가곡 <꽃씨> 에서 기독교의 믿음을 서정적으로 풀어 연주하여 황금의 테너로서 정점을 보여주어 음악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또 연극부분 수상자 신영선은 연극 <카라마조프 인셉션>을 극작하고, 연출했다. 신 작가는 문학 도스토엡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중 대심문관 장면을 연극언어로 우리 시대에 재연하였다. 자유와 권력, 사랑과 반역의 갈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관객으로 하여금 답을 찾게 하여 인간의 구원을 연출하여 연극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학부문 정세훈은 시 <몸의 중심>에서 삶의 현장 속, 끝 모를 깊은 고통의 심연을 노동시어로 지상으로 퍼올렸다. 시는 가난하고 병들은 노동민중을 문학세계로 환원하여 예수 구원의 절대성을 추구함에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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