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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차 정기총회 개최 …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총회’ 주제

“지금은 성령시대, 우리 교단 하나되어 강력한 성령운동 펼쳐나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5-27 10: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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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제74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막이 올랐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총회’(행 1:8)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도미닉 여 목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교단장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정부 관계자 및 여러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먼저 여의도순복음교회 찬양팀 찬양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무 엄진용 목사 사회로 총회장 정동균 목사 대표기도, 부총회장 김양일 장로 성경봉독 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성령의 시대’(욜 2:28~29)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지금이 성령 시대이며, 오순절 교단의 성령 운동에 힘입어 전세계에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한 이영훈 목사는 부흥의 비결은 성령 충만이며, 기하성 교단이 하나되어 강력한 성령 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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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이장균 목사가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총회를 위해’ 부총회장 손문수 목사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부총회장 양승호 목사가 ‘교단 목회자들을 위해’ 부총회장 엄태욱 목사가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총회장 신덕수 목사는 “기하성 교단을 섬겨주신 대표총회장님 이하 임원 목사님과 장로님, 도미닉 여 총회장님을 비롯한 국내 교단장님들, 우리 교단에 어려운 일들이 많았음에도 30년 동안 교단을 지켜주신 86분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도미닉 여 목사가 “기하성이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이영훈 목사님께서 리더십을 발휘해 전 세계 성령운동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축사하고 우리나라와 기하성 교단을 위해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 축사 후 영상으로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 예장백석 총회장 이규한 목사,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감독이 메시지를 보냈다. 

 

30년 근속자.jpg

30년 근속패 증정은 엄진용 목사 진행으로 86명 대표로 방재길 목사와 박용인 목사에게 이영훈 대표총회장이 수여했다. 서기 강인선 목사 헌금기도, 감사 이동훈 목사 광고,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가 끝난 뒤 곧바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개회사, 총회장 신덕수 목사 개회기도, 서기 강인선 목사의 총회 대의원 점명 후 이영훈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총회 회의1.jpg

 

목사고시 대상자.jpg

군목.jpg

 

제73차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합격자 인준, 군종목사 인사, 감사 이동훈 목사가 감사보고를, 회계 양병열 목사가 결산보고를 했다. 그리고 보고사항은 오탈자 수정 후 그대로 받기로 했다. 

 

상정안건에서 선거관리위원장 오황동 목사가 총회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임원 선출 공포 후, 이어서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상정안건을 진행했다. 

 

총회 헌법 개정(안)에서는 목사의 임직과 자격, 공동의회, 당회 소집과 결의, 지방회의 직무, 지역총연합회 소집과 성수(매년 4월 첫 주간에 소집한다), 총회의 조직, 총회임원, 총회 상임운영위원회, 총회 산하 신학교, 제10편 부칙(신설) 제9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 제10조 시행규정이 통과됐다. 또한 지역총연합회장 제74차 상임운영위원 인준, 제74차 총회 예산(안)이 통과됐다.

 

기타사항에서는 총회회관 건립(2025년 9월 착공 예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총회건립에 부족한 부분 중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0억원을 건축기금으로 내놓고 나머지 금액은 총회원 전체가 십시일반 동참해서 완공하자”고 제안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제73차 제9회 정기임원회·제6회 정기상임운영위원회 기타안건에서 가결된 ‘허위사실로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피해를 주는 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에 대해서 총회 결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총회에 신수동 측에서 복귀한 이수형 목사, 한별 목사를 비롯한 강원지역 15개 교회를 환영했다. 제주지방회장 조영일 목사 폐회기도로 정기총회 막이 내렸다. 

 

총회 신임원.jpg

제74차 정기총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총회장 정동균 목사 △부총회장 엄진용 목사 박형준 목사 손문수 목사 양승호 목사 이장균 목사 진덕민 목사 안병광 장로 △총무 강인선 목사 △서기 엄태욱 목사 △회계 양병열 목사 △재무 정홍은 목사

 

제74차 지역총연합회장 제74차 상임운영위원 인준은 다음과 같다. △선교 김경문 목사 △경기남·강원 한삼섭 목사 △경기북·인천 김삼환 목사 △무지역특수 엄진용 목사 △서울 김용준 목사 △여의도 양승호 목사 △영남 김해동 목사 △전국 민춘기 목사 △충청 송기출 목사 △호남·제주 한상인 목사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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