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제71차 목사고시 대상자 수련회가 지난 2월 6~7일,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6일 오후 고시위원장 송한영 목사를 강사로 열린 개회예배로 수련회가 시작됐다. 

창세기 50장 2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송한영 목사는 “형들로 인해 노예로 팔려가고, 결국 감옥까지 들어간 요셉에 대해 많은 신학자들은 높은 수준의 인간성을 지녔다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요셉과 같은 인격과 순복음적 영성을 갖고, 순복음의 목회자로서 정체성을 굳건히 세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조직신학(박형준 목사) △신약신학(유재호 목사) △오중복음 삼중축복(백요셉 목사) △4차원 영성(김기태 목사) △교회사(김영근 목사) △구약신학(엄진용 목사) 등 강의가 이어졌다.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는 구약신학 강의 후 성령대망회를 인도하고, 목사고시 대상자들에게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7일은 △목회윤리(정재용 목사) △교회행정학(서동근 목사) △헌법(송한영 목사) 강의가 진행됐다. 고시위원장 서동근 목사를 강사로 폐회예배를 끝으로 수련회 행사가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