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 4월 16일 개최… 제69차 정기총회 등 논의

본 교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2,000교회에 3월과 4월, 총 12억 원의 재정 지원을 결의하고 교단 산하 지방회 추천을 통해 지급하기로 했다(8면 참조).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어려운 형편에 처한 교회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내린 조치”라면서 “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교회와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침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68차 제6회 정기임원회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2,000교회에 12억원을 3월과 4월 두달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6회 정기임원회에서는 총회신학교와 해외신학교 업무협약 진행의 건, 총회 박사원 모집 현황이 건 보고가 있었다.

이어진 안건결의사항에서는 △일반대학원 총회 졸업자 박사학위 소지자 총회목회대학원 입학의 건 △웨스트민스터 학교 운용의 건 △총회 규정 추가 및 권징조례법 개정안의 건 △목사고시의 건 △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 개최의 건 △제69차 정기총회 개최의 건 △교회 교역자 가입 및 변동 인준의 건 등이 있었다.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날짜가 미뤄진 제68차 목사고시에 대해서는 총회 본부에서 등기우편으로 보낸 8과목 사전 공지한 문제에 대한 답안지를 오는 3월 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 받는 것으로 했다.

또한 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는 오는 4월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고, 제69차 정기총회는 정기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주희 기자